경북 경산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망자는 40대 남성 A씨와 그의 아내·아들(10대)·부모 등 가족 5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건은 A씨의 지인이 A씨로부터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며 신고해 발견됐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외부 침입이나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 유서도 없었다고 설명했으며,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부검과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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